韓国・漢陽工科高校との交流研修初日
韓国・漢陽工科高校との交流研修初日、本校生徒は文化体験を通して韓国の歴史と街並みに触れ、充実した一日を過ごしました。
はじめに、生徒たちは世界遺産である 昌徳宮(チャンドックン) を訪れました。静かな宮殿の佇まいの中で、朝鮮王朝の建築や歴史についてガイドの説明を受け、伝統的な建築技法や空間構成を興味深く学びました。建築を学ぶ生徒にとって、実際の歴史的建造物を目にすることは大変貴重な機会となりました。
続いて、伝統家屋が残る 北村韓屋村 を散策しました。細い路地に並ぶ韓屋の美しい屋根や外観を観察しながら、古い町並みを守りながら暮らす人々の様子にも触れることができました。生徒たちは写真を撮ったり、メモを取ったりしながら、日本の町並みとの違いについて熱心に話し合っていました。
夕食には、韓国の代表的な家庭料理である プルコギ をいただきました。生徒たちは本場の味を楽しみながら、初日の活動を振り返り、明日からの学校交流への期待を語り合っていました。
文化と歴史に触れた一日を通して、韓国への理解がさらに深まり、明日以降の研修への意欲が高まっています。今後の活動についても、随時ホームページにてお知らせいたします。



교류 연수 첫날의 견학 및 활동 모습
한국 한양공과고등학교와의 교류 연수 첫날, 본교 학생들은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도시 경관을 배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방문했습니다. 고즈넉한 궁궐을 둘러보며 조선 왕조의 건축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적인 건축 기법과 공간 구성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축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실제 역사적 건축물을 직접 보는 경험은 매우 귀중한 배움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전통 가옥이 보존된 북촌한옥마을을 산책했습니다. 좁은 골목에 이어진 한옥의 지붕과 외관을 관찰하며, 옛 마을 풍경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사진을 찍거나 메모를 하며 일본의 거리 풍경과의 차이에 대해 활발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정식 요리인 불고기를 맛보았습니다. 학생들은 본고장의 맛을 즐기며 첫날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일 시작될 학교 교류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한 하루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이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의 연수 활동에 대한 의욕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후 일정도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